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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영양사협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숨은 주역인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한정숙 영양사 소개

"선수들의 빛나고 값진 성과, 보건의료전문가인 한정숙 영양사의 묵묵한 지원 덕분"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혜진, 이하 협회)는 7일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숨은 주역으로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의 한정숙 영양사를 소개했다.

1987년,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설립된 진해선수촌에 영양사로 첫 발을 내딛은 한정숙 영양사는 태릉, 태백 선수촌을 거치며 2012년부터 국제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현지에 책임영양사로 파견되는 등 35년간 대한민국 선수단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현재는 태릉선수촌의 5배 크기인 진천선수촌에서 450여명의 선수들 식사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치러진 행사인 만큼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강력한 방역 조치 등 활동상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한정숙 영양사는 매일 PCR검사와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급식지원센터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뽐내고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귀한 한식 도식락을 제공하는 임무를 멋지게 완수했다.

협회는 “선수촌에서 급식팀은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는 부서이지만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지며 그들의 영양관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한정숙 영양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국민들이 보건의료전문가인 영양사의 역할과 노고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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