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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보건의료단체연합과 26일 북한 코로나19 대응 등 남북 협력방안 모색 위한 심포지엄 개최


‘북한 코로나19 확진, 46일에 대한 이해 –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대북 교류협력단체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단체연합)은 북한의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오는 6월 26일(일) 오후 2시 ‘북한 코로나19 확진, 46일에 대한 이해-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보건의료 정책 및 방향의 변화, 확진자 발표 이후의 위생방역, 치료, 의약품 공급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황상익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맡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김정은 정권의 보건의료 정책방향(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북한학 박사), ▲확진자 공개 이후 북한 코로나19 대응 현황(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운영센터 센터장), ▲북한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안내서 리뷰(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 ▲북한 코로나19 감염증 검진검병 및 위생방역체계 리뷰(최성우 조선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어린이용 치료안내지도서의 대응과 특징(박일성 신도시이진병원 원장), ▲의약품 공급 현황과 백신 및 치료제 대응 방안(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무국장), ▲한약 및 민간요법 대응의 유효성(김지만 대한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의 내용을 다룬다.

김미정 지원본부 이사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남북이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1997년에 설립되어, 북녘 및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한 보건의료 전문 NGO이다. 남북 보건의료인의 교류협력을 통한 바람직한 남북보건의료제도의 모색과 미래의 또 다른 갈등을 막기 위한 남북 어린이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대북사업으로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건립사업,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제약설비 및 원료의약품 지원사업, 철도성병원 및 대동강구역병원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한 경력이 있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2001년 민중의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의로 구성된 연합조직이다. 1997년 이 단체들이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결성의 모체가 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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