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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10명 중 8명 임시직
재가기관 월 평균 급여 100만원 이하가 절반
이직사유와 모집시 어려움 ‘낮은임금’이 최다

요양보호사 10명 중 8명 정도는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임금은 월 평균 100만원 이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요양보호사협회가 전국의 재가기관과 요양시설 10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재가기관의 경우 시간제(임시직)이 77%로 가장 많았다.

반면 정규직은 11%, 월급제 8%, 기타 4% 순이었다.

주40시간 기준 요양보호사 임금은 50만~100만원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150만원(40%), 50만원 미만(10%), 200만원 이상(5%), 150만~200만원(2%)이 뒤를 이었다.

시간제로 근무시 급여는 1시간당 6500~7000원이 53%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6000~6500원 37%, 4580원 3%, 7500~8000원 2%였다.

평균 근속연수는 1년(33%)과 6개월(32%)이 총 65%로 가장 많았으며, 2년(29%), 3개월(2%), 3년(1%) 등이 뒤를 이었다.

이직 사유로는 낮은 임금이 절반(47%)을 차지했고, 근무환경이 맞지 않아서(24%), 적성이 맞지 않아서(7%), 질병(3%), 동료간 불화(3%) 순으로 집계됐다.

요양보호사 모집시 어려운 점 역시 낮은 임금이 35%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열악한 근무환경(33%), 지원자수 감소(14%), 낮은 사회적 인식(11%) 순이었다.

요양시설의 경우의 평균임금은 100만~110만원이 52%로 가장 많았고, 120만~130만원(6%), 90만~100만원(4%), 140만~150만원(3%), 130만~140만원(1%)가 뒤를 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1년(50%), 2년(10%), 6개월(2%), 3개월(1%), 3년(1%) 순이었다.

퇴사이유는 낮은 임금이 절반인 50%로 가장 많았으며, 적성이 맞지 않아서(6%), 근무 환경(5%), 동료간 불화(4%),질병(3%) 순으로 조사됐다.

모집의 어려움도 역시 낮은 임금이 절반인 48%를 차지했으며, 열악한 근무환경(8%), 낮은 사회적 인식(6%), 지원자수 감소(4%)가 뒤를 이었다.

연령은 30대 이하는 단 한명도 없었으며, 40대 12%, 50대 70%, 60대 이상 11%의 분포를 보였다. 학력은 중졸 이하가 27%, 고졸은 58%인 반면 대졸은 단 한명도 없었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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