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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 국기원 태권도대회 한방 의료지원 나서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중 부상당한 선수에게 침치료를 하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국기원 승품·단 심사 태권도대회에서 학생 및 일반 선수 1011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당자생한방병원 이윤정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대회 현장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한 뒤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선수들의 건강검진과 함께 부상을 입은 선수들에게 신속한 응급 치료를 실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0년부터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성남시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태권도대회에 꾸준한 한방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의료지원이 잠시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재개됐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됐던 태권도 대회가 2년 만에 재개되는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되게끔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서 한방 의료지원을 계속해 시민들이 안전히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분당자생한방병원은 독거 어르신 혹서기 물품 지원, 성남 한솔복지관 한방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한의사 독립운동 가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학인 ‘한의학’ 계승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에 힘쓰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과 협력해 독립유공자 및 후손 200명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지원을 실시했으며,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탁한 1억원이 독립유공자 가족의 생계지원금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국가보훈처와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협약을 맺고 애국지사들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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