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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인천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

심리․정서적 어려움 겪는 보건의료인력에 통합적인 지원
보건의료인력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는 28일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나경세)와 자살충동 등 고위험군 보건의료인력의 정신건강 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의료현장에서 인권침해로 인해 자살충동 등을 느끼는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적기에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기관 연계 ▲심리상담 및 교육․자문 지원 ▲인권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공동사업 활성화 ▲기타 기관별 상호 요청사항에 대한 협력이다.

건보공단 보건의료자원실 김지영 실장은 “전국적인 인프라를 갖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며,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지리적 여건으로 그동안 적기 대면지원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2020년 12월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선행사업으로 지난해 8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운영중이다.

센터는 전문상담사를 채용해 인권침해로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심리 상담과 법률 및 노무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의료현장의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의료기관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방법 등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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