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등 현장근무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론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23일에 지사 등 현장근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오크밸리 뮤지엄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감사실에서 주관하였으며, 사전에 직원들로부터 조직문화 개선방안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였고, 수렴한 의견 중 직원들이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토론주제로 선정하여 실시했다.

특히, 토론방식을 결론을 내기위한 토론이 아닌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도록 진행하였고, 직원들이 재미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할 수 있도록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상황극, 다수의견 순위 맞추기 퀴즈, 토크박스 등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었으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했다.

열띤 토론으로 이어져 예정시간까지 넘기며 진행된 토론은 1부에서 '공정한 업무지시란 무엇인가?' 2부에서는 '익명신고보호제도 신뢰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실시했고, 마지막 순서로 '감사실에 바란다'는 직원들의 질문을 받고, 김기형 감사실장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건보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는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토론회에 나온 의견들을 관련부서등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개선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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