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병원약사회, 24일 수해지역 피해 주민을 위한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 기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수해이웃돕기+기부증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 및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여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이다.

이달 초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서울, 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주택, 차량 침수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 그리고 올해 3월 울진강원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영희 회장은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국병원약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008년 아동복지재단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후원을 시작으로, 2010년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의 네팔 등 해외의료봉사에 의약품 후원, 2011년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를 하는 '라파엘클리닉'에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

또 정기 후원과는 별도로 지난 2015년에는 네팔 지진피해 재난구호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2017년에는 동아프리카 가뭄 긴급 구호 500만원,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 500만원, 2018년과 2019년에 라오스 댐 붕괴 피해 구호 각 500만원 등 전달하였고,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2022년 울진, 강원 산불피해와 우크라이나 피해 아동 구호에 각 1000만원을 기부하며 재해 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4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