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고대의대 교우회, 2022년 KUMAA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지난 9월 4일 오전 10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22 KUMAA(KU Medicine Alumni Association) Academ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 개소일을 기념해 9월 4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고대의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연자의 강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고대의대 100주년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고대의대의 역사: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국제보건의료학회장 △고대의대의 현재: 고려대 윤영욱 의과대학장 △고대의대의 미래: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이 과거와 현재, 미래상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가졌다. 이어 대한의학회장을 맡고 있는 정지태 명예교수가 ‘고대를 이끈 시대정신’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열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의학비젼’을 주제로 △정밀의학 성공전략: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경화 교수 △메디칼빅데이터 허브: 고대의료원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 △양성자치료, 유용성과 경쟁력: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교수가 각각의 주제로 미래의학 청사진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은 ‘포스트코로나’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 설립의 배경과 비전: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정몽구백신혁신센터장 △포스트코로나 증후군: 더베스트내과 이호준 대표원장 △코로나 이후 의료 안보-한국형 ARPA-H의 필요성: 선경 명예교수가 각각 강연을 가졌다.

장일태 고대의대 교우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의대 100년의 품격을 갖추기 위한 준비의 출발점으로 과거와 동시에 미래의 모교를 위해 현재 우리 가치수준과 경쟁력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교우님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고대의대의 성장 에너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