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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명지대 AI-RPA사업단과 업무 협약


RPA 기반 지능형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협력, 학생들에 인턴십 기회도 제공

▲(왼쪽부터)KMI한국의학연구소 CIO 고병철 이사와 명지대학교 AI-RPA사업단장 강영식 교수가 지난 1일 진행된 산학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명지대학교 AI-RPA사업단(단장 강영식 교수)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업무 과정에 발생되는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논리적으로 자동 수행하는 기술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함으로써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경영 전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명지대학교는 지난 2018년 국내 대학 최초로 RPA 과목을 개설한 이래, 지능형프로세스자동화(AI-RPA) 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KMI는 이와 같은 성과에 주목해 명지대학교 AI-RPA사업단과 ‘실무 프로세스에 대한 RPA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행정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명지대 강영식 교수(AI-RPA사업단장), 김태완 특임교수, 강성구 교수, 이한준 교수, 최한별 교수, 정다희 팀원과 KMI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인 디지털혁신실 고병철 이사, 김민수 팀장, 박준형 팀장, 이윤호 파트장, 권재현 파트장, 김영후 파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산학협력 협약으로 AI-RPA사업단은 KMI 자동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문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KMI는 명지대 RPA융합전공 학생들이 RPA개발 실습과정(향후 AI와 Process Mining 실습 과정 확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명지대 강영식 교수는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KMI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산학협력이 실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 고병철 이사는 “KMI는 지난해 전국 검진센터에 차세대 검진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IT 고도화를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직관과 통찰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 구조 변화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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