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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한국당뇨협회, 10월12~15일 의료진과 함께하는 '제26회 당뇨교육 캠프' 개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이론, 체험, 힐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캠프 전 혈당 측정하고 캠프 후 수치와 비교해 개선된 실제 변화도 확인”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가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북 순창군 쉴랜드에서 '의료진과 함께하는 제26회 당뇨교육 캠프'를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2021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으로, 10년 전인 2010년 312만 명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15년 1조 8천억 원이 지출되었던 당뇨병 진료비가 5년 새 60% 이상 증가, 2020년에는 2조 9천억 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른바 ‘당뇨 대란’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사)한국당뇨협회는 꾸준히 증가하는 당뇨인과 가족들이 당뇨를 올바로 이해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998년부터 ‘의료진과 함께하는 당뇨교육 캠프’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캠프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대면캠프를 기다렸던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당뇨 관련 이론 강의 ▲자기혈당 및 만성질환 관리 ▲당뇨식 관련 이론, 식단구성 카드놀이 ▲스파에서 배우는 발 마사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각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맡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가 당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학계 및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최근 혈당관리의 대세가 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을 체험해 볼 기회도 마련된다. 캠프기간에는 매일 4회씩 혈당을 측정하고, 이를 참가자가 가져온 캠프 전 2주 동안의 수치와 비교함으로써 캠프에 참석하며 개선된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당뇨인 간의 교류도 이뤄질 이번 캠프에 대해 (사)한국당뇨협회 관계자는 “당뇨라는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이 의료진들과 함께 3박 4일을 보내는 동안, 당뇨를 극복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몸과 마음의 힘을 얻어 가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 성료된 ‘2022 전국 1형당뇨 캠프’의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dangny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2형당뇨인 50명(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35만 원이다.

편집부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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