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신간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 ‘아름다움에 반하고 맛에 취하다’ 출간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 ‘아름다움에 반하고 맛에 취하다’ 출간...양반과 기생이 만든 풍류 ‘진주 꽃상’ 한국 교방음식 인문요리서를 발간했다.

교방음식은 작게 썰어 예쁘게 담아낸다. ‘꽃상’에는 진주의 교방 미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교방비빕밥은 마치 꽃밭 한 상을 받은 듯 모양과 빛깔이 아름답기도 하다.

조선 양반문화의 풍류가 만들어 낸 화려하고 담백하며 깔끔하며 전통음식인 진주교방 꽃 상차림을 재현을 담아낸 책이 출간됐다.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은 그간의 축적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아름다움에 반하고 맛데 취하다’ 책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책은 조선과 현재를 넘나드는 진주의 교방음식 전통성을 찾는 인문요리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 이후 진주 교방 음식문화의 고증과 아름다운 진주의 음식이야기들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어 교방음식의 실체와 양반과 기생이 남긴 풍류를 보여 주고 있다. 세세한 진주 교방음식의 전래와 복원으로 500년 전 조선의 숨결이 느껴진다.

저자인 박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서 조선 양반문화의 풍류가 만들어 낸 전통음식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직접보고 만지는 경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교방음식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학술 연구개발, 한식 브랜드 개념 설정, 교방음식 전시회 개최, 광화문 한국 식문화 대축제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한식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편집부  dailymedipharmn@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