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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4일 건강보험 고객센터 노동자 대규모 감축 내용 담은 '컨설팅 중간보고서' 규탄 기자회견 개최

정의당 강은미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4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와 함께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의 정규직 전환이 지연을 비롯 1696명의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감축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최근 발표된 '컨설팅 중간보고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강은미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10월 건강보험공단의 소속기관으로 정규직 전환하기로 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의 정규직 전환이 지연되고 있는데 이는 공단이 2022년초 한국능률협회에 고객센터의 소속기관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맡기고 컨설팅을 지켜보면서 정규직 전환의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하자며 정규직 전환 논의를 지연시켜왔기 때문이란다.

지난 9월 28일,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의 소속기관 전환 컨설팅 중간보고서가 발표됐다. ‘고객센터 소속기관(정규직) 전환을 위한 컨설팅 중간보고서’는 되레 1696명의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감축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강 의원은 "지금도 수많은 국민들이 전화 연결을 기다리며 상담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인력감축이 생길 경우, 국민의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를 차별하고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방향의 정규직 전환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공단은 컨설팅 업체 뒤에 숨지 말고 고객센터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고 "건강보험공단과 한국능률협의가 진행하고 있는 ‘고객센터 소속기관(정규직)전환을 위한 컨설팅 중간보고서'가 공공성을 파괴하는 내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고통으로 내모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지 상세히 밝히겠다"고 기자회견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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