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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립보건연구원과 녹십자 공동 진행한 코로나 혈장치료약 국내외 개발 임상 좌초건 도덕적 해이 문제 짚고가야"

"녹십자·신풍제약·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개발 관련 여러 의혹 제기"도..."정부 지원금 제대로 쓰여지는지 조사해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5일 국립보건연구원과 녹십자가 공동으로 진행한 코로나 혈장치료약 연구가 국내외 개발 임상서 좌초된 것에 대해 "도덕적 해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와 질병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문하고 "시그널이 반드시 잘못됐다고 왔는데도 거짓되게 국민들에게 호도됐다면 이 점을 반드시 문제를 삼아야 된다"며 "녹십자 외에 신풍제약과 또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일동제약까지 코로나 치료제 개발 관련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지원금이 제대로 쓰여지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집중 추궁했다.

그러면서 "향후 종합 감사 전까지 감사 방향과 방안에 대해서 저희 의원실로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알겠다"고 화답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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