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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카카오톡방 이용 병상 배정 '원시적' 질타...조규홍 장관 "개선하겠다"

신현영 "카카오 먹통 사태시 대비책 전무"압박

야당의원이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관련 "여전히 원시적으로 카카오톡으로 병상 배정하는 질병청와 보건복지부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더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질의에서 "중수본 수도권 병상 배정반 현재 중수본이랑 지자체 그리고 중수본이랑 병원 간에 병상 배정할 때 어떤 프로그램 사용하는지 아느냐"며 "코로나 초기부터 카카오톡으로 방 만들어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이번에 카톡의 먹통 사태가 있었는데 코로나 시기에 카톡 먹통으로 인해서 병상 배정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다. 아직도 이렇게 원시적으로 카카오톡으로 병상 배정하는 질병청와 보건복지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병상 배정 평균 소요 시간 어떻게 변했나, 자료 요청했더니 일일이 산출해야 된다고 시간 걸린다고 답변이 왔었다. 그만큼 그동안의 코로나 병상 배정에 대한 데이터 로그나 이런 것들이 다 소멸된다는 얘기다. 개선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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