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곽혜선)는 11월 24~25일 제2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 헬스케어, 임상약학의 나아갈 길(Smart healthcare: a new frontier in clinical pharmacy)’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행사가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임상약학회 회원들의 활발한 소통의 장과 학술교류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11월 24일(목) 오전 11시 30분 젊은 임상약학 과학자 세션으로 학술대회가 시작되며 오후 1시 30분에 미국병원약사회(ASHP) Benjamin J. Anderson 박사의 ‘Exploring the Pharmacist’s Role in the Era of Digital Health’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최근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공식적인 첫 교류의 장을 연다는 면에서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인 ‘새로운 치료기술: 디지털 치료제와 생물학적 치료제(Novel Therapeutic Modalities: Digital & Biologic Approach)가 진행된다. 11월 25일(금) 오전에는 Clinical Pharmacy Research Network (CPRN) 성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효율적 의약품 사용을 위한 데이터기반 임상연구’(RWD-Based Clinical Research for Medication Use Optimization)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두 번째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및 초록접수는 11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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