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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비의약품 판매, 주말과 밤에 집중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주말과 밤늦은 시간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업체인 CU와 GS25는 25일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동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CU에 따르면 전국 상비의약품을 판매 중인 6100여개 매장의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매출액 분석결과 주말 매출이 일주일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 평일이던 판매 후 첫 이틀간은 전국에서 안전상비약이 8900여개가 팔린 데 이어 주말인 17일에서 18일에는 1만8800여개, 19일에서 20일에는 1만1164개가 판매되어 15일부터 6일간 안전상비의약품 11개 품목의 판매수량은 모두 3만9천여개로 집계됐다.

GS25 역시 주말이던 지난 17일에서 18일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이 19일-20일보다 60%, 15일-16일보다 120% 더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낮보다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동안의 매출이 하루 매출의 45%를 차지했다. 효능별로는 해열진통제가 39.3%로 가장 높았고 감기약은 31.6%, 소화제는 14.9%, 파스는 14.2%를 기록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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