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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김원 교수, 2013년 ‘경희 Fellow’ 선정
경희의료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사진)가 경희대에서 선정하는 ‘2013년 경희 Fellow'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임명된 ‘경희 Fellow’는 총 10명으로 임상교수로는 김원 교수가 유일하다. ‘경희 Fellow’는 2008년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연구 분위기 조성과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3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연간 20명 이내이며, 임명 기간은 2년이다. 김원 교수는 심근경색증과 동맥경화증의 기전 및 치료법과 약물에 대한 실험연구를 바탕으로 '관동맥 중재술에 관한 임상연구', '혈소판과 혈관내피전구세포에 대해 진행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경희 Fellow’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현재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압타머(Aptamer)를 이용한 심혈관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과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사업인 ‘substance P를 이용한 심혈관치료’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밝혔다.

‘경희 Fellow’는 2008년 2명을 시작으로 2009년 10명, 2010년 8명, 2011년 8명, 2012년 10명의 교수가 선정되었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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