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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고려은단 제품 불매 반품 운동 조짐
저가 비타민이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되면서 약국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저가 비타민이 고려은단에서 생산, 공급된다는 소식에 고려은단 제품의 반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함삼균 회장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려은단 제품 반품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 회장의 메시지에는 "고려은단은 약사들의 신의를 저버리고 더 나아가 약사를 폭리만 추구하는 집단으로 왜곡시키고 있다"며 "고려은단 제품 전량 반품을 통해 회사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오 고려은단 제품 반품을 독려하고 있다.

대구시약사회도 8개 분회를 통해 고려은단 제품 반품과 취급거부에 참여키로 했다.

대구시약사회 양명모 회장은 "업체에 최소한의 상도의를 지켜달라는 요구"라며 "제값받고 팔아도 도둑놈 소리를 들어야 하는 약사들의 마음은 너무 비통하다"고 밝혔다.

대전시약사회 정규형 회장도 "이번 이마트에서 고려은단 비타민C 판매(200정. 9900원)와 관련 약사들의 폭리추구의 불명예를 좌시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16개 시도지부에서 혼연일체로 오늘 이시간 이후로 고려은단 제품의 반품, 불매운동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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