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현태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데 실패했다. 김현태 부회장은 7.30 재보선에서 경기 수원병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수원병(팔달) 지역은 여론조사 경선에서 김현태 예비후보와 김영욱.최규진.김용남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여론조사 결과 수원지검 부장검사 출신인 김용남 예비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새누리당은 김 후보를 수원병 후보로 결정했다.

김현태 부회장은 7대째 수원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지역일꾼론을 내세웠지만 결국 정당 공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현태 부회장은 차기 총선에 재도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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