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제약
프라닥사, DVT-PE 치료·재발↓치료제로 급여 적용
2013년 와파린 치료 실패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전신색전증 예방에 급여 적용

한국베링거인겔하임(주)(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과 폐색전증(PE, pulmonary embolism)의 치료와 재발 위험 감소에 대해 5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

DVT 및 PE의 치료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다양한 임상(RE-COVER I, IITM, RE-SONATETM, RE-MEDYTM) 결과, 프라닥사는 급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한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또 심재성 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치료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출혈률을 보였다. 프라닥사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s) 가운데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과 관련해 최장 기간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치료 시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용량 조절이 별도로 필요 하지 않아 환자 및 의료진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주) 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는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와 재발 예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이번 급여 확대까지 이루어져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라닥사는 간단한 고정 용량만을 복용하면 된다는 편리함까지 갖추어 DVT 및 PE 치료 및 재발 예방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에게 유용한 치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라닥사는 지난 2013년 1월 와파린 치료에 실패한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위한 용도로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았으며, 이번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까지 보험 급여를 확대하게 됐다.

한편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은 정맥혈전색전증(VTE, Venous thromboembolism)의 한 종류로 전 세계에서 심혈관계 질환 가운데 급성 허혈성 증후군, 뇌졸중에 이어 세 번째로 빈번하게 발생 한다.

이는 정맥 내 혈전이 생성되어 순환계를 타고 이동하다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막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