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비(非)미국인 출신 세계복부영상의학회 회원 중 이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 미국복부영상의학회가 창설된 후 2015년 현재까지 45년간 단 6명의 국제회원에게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모두 유럽 출신 영상의학과 교수이고, 최병인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 교수는 한국복부영상의학회장, 대한영상의학회장,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북미영상의학회의 국제자문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제학회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최병인 교수는 동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미국복부영상의학회의 공식학술지인 복부 영상 저널(Abdominal Imaging) 편집위원에도 재위촉 되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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