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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내년 병약사 정원 기준 개정작업 착수"시사
"주사제무균조제료 수가 2배 가량 인상 성과" 밝혀
암환자 교육상담료 급여화에 약사 포함 실적 공개
이광섭 회장, 28일 '2015 병원약사대회' 개회사서 밝혀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은 "올 '병원약사 인력 개선 TF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작업에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이광섭 병약회장이 내년도 TF팀 통해 병원 약사 정원 기준 개정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광섭 회장은 28일 The-K호텔서 열린 '2015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올 병원약사 현안 중 약제수가 개선 측면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다"며 "항암주사제를 비롯 주사제무균조제료 수가 개선을 위해 몇 년 간 노력을 한 결과 올해 2배 가량 인상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암환자 교육상담료가 급여화돼 약사도 교욱자에 포함됐다"고 실적을 공개했다.

또 "병원약사 인력 개선을 위해 올해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병원약사 정원 기준 개선 TF'를 구성해 국정감사에서 병원약사 인력 개선을 위한 질의를 진행했고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안을 준비해 본격적인 개정 작업을 추진하려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앞서 "올해 초 병원약사 업무의 전문화 및 세분화를 통해 병원약학의 발전을 도모하려 '병원약학분과협의회'를 신설했고 처음으로 17개 상임위원회와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위원들이 한데 모여 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본회 사업 방향과 내용을 공유, 추진 방향을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과 보다 더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국 약대 학생회장과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오늘 행사에도 약대 학생들을 초청, 약대학생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약사 사회 미래 주역이 될 약대 학생들과 교류 활성화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병원약사대회에는 대략 1천여 명이 넘는 병원약사 및 약학대생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를위해 "앞으로 관련단체 및 약학대학, 약대 학생들과도 보다 더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할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6년제 약사가 배출되고 우수한 인재들이 병원약국에 대거 입사한 덕에 병원약국에 활기가 넘치고 앞으로 약제서비스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수 있게 본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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