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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19대 국회서 해결돼야"
"한의학 중장기 발전, 정부 태도에 달려 있어"
4일 국회 의원회관 한·중 감염병 질환 공동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


이목희 의원은 "19대 국회가 가기전에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한중 감염병 질환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현재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관련 협의체 만들어져 진행하고 있는데 잘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본적인 의료기기를 사용하자는 것인데 안된다고 한다. 19대 국회가 가기전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 장관에게 이야기 한다. 무엇이 공정하느냐, 무엇이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냐고 이야기 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손목을 비틀어서라도 해야 한다.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임을 설명했다.
▲(사진 뒷쪽)이목희 의원이 "현 19대 국회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중국 정부는 중의학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렇치 못한 실정이다. 한의학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양의학과 같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한의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정부의 태도가 변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 의원은 "우리 국민들이 몸이 아팠을때 20%가 한의원을 방문한다. 그리고 만족도를 조사해보면 높다"며 "그러나 재방문에 대해서 물어보면 만족도가 좀 내려간다 이는 건보적용이 안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하지만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R&D 예산을 50%를 높였지만 전체 예산의 5%가 되지 않는다. 정부가 한의학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수 있다며 아쉬움도 표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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