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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상임이사진, "단임 전통 주장 문제있다"
단임제가 분회 전통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서초구약사회 총회의장)에 대해 서초구약 상임이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서초구약사회 상임이사들은 4일 전 회원들에게 공지를 보내 김종환 회장의 문자메시지 발송을 비판했다.

상임이사진은 공지에서 "김종환 의장은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특정인에 대한 지지의도를 가지고 정관이나 규정에 없는 단임제에 대한 문자를 전 회원에게 보냈다"며 "김 의장의 주장대로면 스스로 서울시약회장에 연임한 이중적 태도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또한 "서초구약사회는 이미 최창엽 자문위원이 회원들의 지지로 연임한 바 있고 8대에도 시도가 있었다"며 "단임이 전통이라는 주장은 억지일 뿐 회원들이 원하다면 단임이든 연임이든 오직 회원의 선택일뿐 어떤 규정이나 관행도 강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서초구약사회원들은 앞으로도 이런 사실과 다른 문자나 서신에 현혹되지 말고 현명한 판단으로 우리 회장을 선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미영 서초구약사회 회장은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번 김 의장의 문자메시지 전송 건을 선거법 위반 등으로 제소할 방침이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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