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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동문회 선관위, "모 후보 진영 혼탁선거 유도했다"
이대 약국 전국개국동문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동문회 선거 중립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대 선관위는 11일 "대약 선거운영 규정에 의하면 동문회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하는 의무가 있는 단체"라며 "하지만 지난 선거를 보면 각 동문회를 내분시키며 고소고발이 난무해 그 후유증이 다른 어떤 선거보다 그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모 후보 진영에서 여동문회장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해 모 후보를 지지하게 하고 사진을 찍게 하는 것은 동문회 선거중립 의무를 저버리게 하며 혼탁선거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이대 선관위는 "동문회 차원에서 어느 후보도 지지한다는 결의를 한적이 없는데 동문회장을 회유해 그 자리에 개인자격이 아닌 동문회장 자격으로 참여하게 한 것은 선거관리규정을 스스로 깨버린 결과로 그 것을 주도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모임에 참석한 이대 동문회장은 이미를 사과를 하고 앞으로 있을 임원회의에서 재차 사과하기로 내부 정리를 했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문회 자체 선거관리규정을 좀더 현실에 맞게 실현 가능하도록 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대 선관위는 "지난날의 과오를 되풀이해 동문회 내지 약사사회의 아름다운 동료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 약사회는 그 의무를 다해 선거로 인한 회원간의 반목, 동문간의 반목이 야기되지 않게 최선을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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