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약사회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영양제를 전달했다.

강남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3일 청각장애단체인 청음회관(관장 심계원)에서 개최한 '2016년도 청음어르신 어울림행사'에 참석해 영양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신성주 회장은 "환절기에는 건강에 더욱 유의 해야하는데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서 무척 반갑다"며 "약사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하니 드시고 더욱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자녀들의 봉사활동계획과 약물오남용예방교육실시, 청각장애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 실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청각장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사회에서 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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