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회에 건전하고 날선비판으로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참여하고 실천하는 약사연대(이하 참실연)이 발족됐다.

참실약은 15일 발족 성명서를 내고 미래를 위한 약사 정책개발에 역량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참실약은 "조찬휘 집행부는 재선 이후 공약에서 내세웠던 정책 개발과 현안 해결에 대한 노력이나 의지없이 대한약사회협회로의 명칭 변경과 여약사 지도위원 정관개정, 다수의 명예회장 선임 및 대한약사회관 재건축 강행 등 갈등을 만들고 회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시급한 현안해결이 실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참실약이 나서서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통해 약사사회의 긍정적이고 희망찬 변화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고 정책대안을 만들고 공유·실천하는 약사 조직으로 약사사회의 희망을 키워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참실약은 약사들의 주체적 권리를 확보하고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실천적인 대중운동을 통해 약사정책개발과 약사들의 경제적 이익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만들어가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약사사회의 미래를 위한 약사희망 찾기와 약사의 미래 정책개발, 관련 정책 분석에 역량을 다할 것이며 약사 소비자 운동을 통한 약사주권 확보와 약사공동체 활동을 통해 오늘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정비를 통해 실천적인 전국 연대 조직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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