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이 강사가 되기 위한 필수교육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강사 필수교육 가이드는 현장강의 기법을 시작으로 유치원 대상, 초등학교 대상, 청소년(중·고등학교) 대상, 어르신 대상 강의 및 흡연 예방 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록-일반강의안에는 약물오남용예방교육,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교안이 추가 수록돼 있다.

특히 이 책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신규 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약사들을 위해 제작됐던 필수동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컴퓨터 등 별도 기기 없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신규 강사들도 이 책을 활용해 편리하게 강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책의 맨 뒷부분에 필수동영상을 담은 CD를 동봉해 신규 강사의 상황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찬휘 회장은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민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사가 되기 위한 필수교육 가이드가 전체 약사 강사의 지침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숙 본부장도 "대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로 활동하기에 앞서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설립취지와 비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건강증진과 약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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