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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한국국제의료협회장에 오병희 서울대학교 병원장 선출
한국국제의료협회(KIMA)는 지난 3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5차 정기 총회를 갖고, 오병희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제6대 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6년 4월부터 2년이다.

오병희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계기로 그간 수행에 오던 글로벌헬스케어 사업의 재도약이 기대되는 만큼 협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은 물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 의료의 새로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서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의 주요 35개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등이 당연직 이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법인이 설립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협회 회원기관이 유치한 외국인환자는 총 30만1626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누적 총 외국인환자 수 84만1269명의 35.85%, 진료수익은 전체 대비 49.43%를 차지하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회원기관들은 진료수입의 일부를 나눔 의료사업과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사업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시스템 선진화와 구호사업에 지원하는 등 국제보건의료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국내·외 의료홍보회 및 학술교류회 참가(중국, 우즈베키스탄), 해외 국제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 및 비즈니스 미팅 개최,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모션(다국어 홈페이지 운영) 등을 실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6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공항, 항만 등에 협회 회원기관 브랜드 홍보와 한국의료브랜드 광고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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