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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이진수 교수, 인천 지역 감염확산 방지 공로로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가 제‘44회 보건의 날 및 제 68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진수 교수는 지난 해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당시 진료팀장을 맡아, 확산을 방지하고, 인천을 청정도시로 사수하는데 기여했다. 타 지역에서 거부하는 감염환자를 받아 음압격리실에서 완치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한 바 있다. 그 외 인하대병원의 감염관리실장으로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의 의사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영광스러운 상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 가치를 바꾸고 이익보다는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성’을 더 중시하는 의료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진수 교수가 소속된 인하대병원 메르스 진료팀은 2015년 12월 4일(금),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2015년도 제 1회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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