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4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본관 3층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모지선 작가의 'nude 봄나들이' 전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을 그리는 화가라 불리는 모지선 작가는 ㈔월드브릿지오브컬쳐 회장으로 다방면의 예술문화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nude 봄나들이' 전시를 통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져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장르의 디지털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1년 환자, 보호자, 인근 지역 주민이 문화,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게 하고자 ‘갤러리 스칸디아’를 개관했으며, 그동안 서양화 초대전, '장미 화가' 최강선 작가 전시회,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허동화 작품 전시회, 최영숙 작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중이다.
안명옥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되고, 또한 바쁜 생활 속에서 잊기 쉬운 내 속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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