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의 제목은 ‘전층원공과 표층원공의 발생기전이 상이함을 증명하는 최초의 연구’이며, 전층원공과 표층원공 두 질환과 망막앞막과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두 질환이 서로 다른 발생기전을 가진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관련 이병로 교수는 “황반에 구멍이 생겨 나타나는 황반원공은 층의 깊이와 형태 등에 따라 전층원공과 표층원공으로 나뉘며 각각의 발생기전에 대하여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표층원공은 망막앞막과 잘 동반되는데 전층원공은 그렇지 않아 이를 통해 두 질환이 서로 다른 기전으로 발생하며 경과 및 예후가 다를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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