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의료진료회를 개최하며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안암병원은 지난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사비아나 메디컬센터에서 의료진료회를 개최하고 무료진료를 통해 100여명의 환자들에게 건강과 치유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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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에서는 무료진료 외에도 현지 의료진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 의료술기를 전수하고, 한국으로의 의료진 연수교육 및 환자송출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강석호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미 세계 최고수준인 한국의 의술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세계의 환자들에게 건강을 전하고 새로운 삶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을 통해 환자 치료와 더불어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카자흐스탄의료의 질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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