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약사회가 지난 9일 '제24회 수원시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일권 회장은 "요즘 우리 약사사회는 여기저기서 갑자기 날아오는 무식한 짱돌들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며 "아무리 바위에 계란 치기라도 가만히 당할 수만은 없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 회원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요청드린 약사법 개정 반대서명운동에 열열이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과 수거에 협조해주신 수원분회 약업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박남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친목 도모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원 대한약사회 정책연구원장, 이애형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김희준 경기도약사회 감사, 박성진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신윤호 경기도약사회 약국위원장, 수원시약사회 김영후 총회의장, 정장섭 총회부의장, 윤석찬 지도위원, 이혜련 시의원, 박현숙 지도위원, 최연애 지도위원 등 다수의 회원과 약업인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수원시약사회장상(이승목, 곽윤규)
△영상(신윤호)
△롱상(계효숙)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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