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팜스플러스 동정
경상대병원 최원준 교수,‘과학기술 우수논문상’수상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 산부인과 최원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주관하는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원준 교수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과총 50주년 개회식 및 세계과학기술인대회'에서 최원준 교수는 보건부문에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2015년 9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58권 제5호에 게재된 ‘냉동보존 되었던 생쥐 난소의 자가이식 후 혈관 생성인자의 발현’으로 최 교수는 1저자로 참여했다.

최원준 교수는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Cleveland Clinic Foundation 연수를 거쳐 현재 경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불임증, 시험관아기시술, 골반내시경 수술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 암환자의 가임력 보존에 관한 연구 활동을 통해 2014년 제100차 대한 산부인과 학회에서 생식내분비 부문에서 우수 논문상과 미국 생식의학회(ASRM)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과총은 과학기술자의 연구 의욕과 연구 분위기를 진작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1991년부터 과총 회원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과학기술 논문 중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학회 당 1편)을 심사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380여개의 과총 회원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 중에서 소속 학회로부터 1편씩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공, 공학, 농수산, 보건, 종합 등 5개 부문에서 우수논문상을 선정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