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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집중력 관리해주는 ‘브레인 푸드’ 제안
수능을 100일 앞두고 집중력, 건강 관리 등에 대한 고민 많아
수능 당일까지 실행할 수 있는 일상 속 5가지 팁 공유


오는 9일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이나, 더위에 휴가철까지 겹쳐 공부에 집중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해 느슨해지는 집중력을 바로 잡고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 D-100일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일상 속 5가지 팁을 공유한다.

▶먹는 것도 스마트하게!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브레인 푸드’
고3 수험생들은 두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서는 양질의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를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섭취 열량은 높아져 졸음 등을 유발하지만 기본 영양소는 부족해져 면역력과 체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다.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에게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브레인 푸드’가 학업 및 체력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에는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가 있다.

100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이 출시한 ‘돌 트리플바’ 2종은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두뇌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아몬드, 캐슈넛 등의 견과류,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다. 제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콩을 갈아 만든 두유에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혼합한 제품이다. 두유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견과류가 더해져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두뇌에 좋은 콩과 견과류를 매번 챙겨 먹기 쉽지 않은 수험생들이 섭취하기에 좋다.
▲(왼쪽부터)Dole, 정식품, 농심 켈로그
▶아침식사는 반드시 챙겨먹는다
아침에 잠을 좀 더 오래 자기 위해서나,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수험생이라면 하루빨리 습관을 고쳐야 한다. 아침에 식사를 해야 뇌에 에너지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점심식사 이전까지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하다. 바쁘고, 정신 없는 아침시간에 식사를 힘들다면,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시리얼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농심 켈로그의 ‘리얼 그래놀라’는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 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 함유되어 아침에 바쁜 수험생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시간 관리는 초시계로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었다고 무조건 공부를 많이 한 것은 아니다. 잡생각을 하거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며 보내는 시간도 많기 때문. 이럴 때는 초 시계를 이용해보자. 초 시계로 공부하는 시간을 재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쉴 때는 초 시계를 멈춰 순수 공부 시간만을 재는 것이다. 이는 본인의 정확한 공부량을 파악해볼 수 있고, 순수 공부량을 조절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눈에도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인터넷 강의, 책 등을 보느라 여념이 없다. 이들은 그만큼 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휴식 없이 눈을 사용하면 안구건조증, 더 나아가 두통까지 유발하여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시간 마다 5~10분 정도의 휴식을 반드시 취하고, 눈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양 미간이나 눈썹 주위를 지그시 누르거나, 눈을 감고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눈 건강 및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철 실내, 실외의 온도차이는 5도 이내로 유지, 습도는 50%로 유지한다
수험생 공부 환경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방의 온/습도다. 방의 온도와 습도는 수험생의 집중력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이 고온의 날씨가 계속 되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렵고, 습도까지 높아 불쾌감이 생기기 쉽다. 여름철 공부방의 가장 적절한 온도는 26~28도다. 습도는 계절과 관계없이 50%가 적절하다. 에어컨을 무조건 강하게 틀어 방을 시원하게 만들기 보다는, 바깥 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환기하며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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