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차민재 교수가 지난 8월 4~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제10회 아시아 심장혈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무증상 환자일지라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력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심장 자기공명영상의 심근관류 예비능 지표(myocardial perfusion reserve index)가 저하되었다”며“심장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심근 미세관류 평가를 통해 무증상 환자의 치료 및 추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차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심장 및 흉부 영상의학 분야 전문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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