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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영 부회장, 24대 병약회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공동체 의식"강조
"불굴의 의지, 병원약사회 제2의 도약 계기 마련 할터"
18일 양재동 인근 커피숍서 병약회장 선거 출마 기자간담회


은종영 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이 18일 한국병원약사회 24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은 부회장은 "병원약사회 제2 도약을 위해 학연, 지연, 병원 크고 작음을 떠나 공동체 의식을 갖고 좋은 인재를 등용, 병약의 미래를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날 양재동 인근 커피숍서 가진 '24대 병약 회장 선거 출마의 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랑스런 병원약사회의 하나된 병원약사라는 큰 목표를 위해서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 부회장은 "몇 년 전 '혼.창.통'이라는 책중에 저는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생존전략을 알았다. '혼은 큰 뜻을 세우고 늘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며 통은 물이 흐르듯 소통하라'라는 뜻이며 저는 이 3가지 정신을 가지고 학술단체로서 전문직능단체로서 성장 발전해야 하는 병원약사회에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여력을 다하기 위해 선봉에 섰다"고 호소했다.
▲한국병원약사회 은종영 부회장이 18일 24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뒤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약사로서 다양한 경험과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희생, 봉사, 헌신을 통해 병원약사의 도약과 발전이라는 어젠다를 실현하고자 회장에 출마한다"며 "병원약사회장은 한 지역과 계층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한 지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만기친람의 형태를 가져서도 아니 될 것"이라면서 "오직 유능한 집행부를 통한 각각 최선의 역할수행으로 나가 우리 조직이 대내외적으로 우리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은 부회장은 "병원약사회는 올래 창립 31주년이 됐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학연, 지연, 병원의 크고 작음을 떠나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대승적 차원에서 자질과 능력 있고 훌륭한 식견과 다양한 경험이 있는 좋은 인재들을 등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되게 해야 한다"며 "이런 편견 없고 기초에 충실한 원칙의 예는 리우 올림픽에서 양궁 역사상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을 석권한 사례에서 입증됐다"면서 "이런 목표는 역대 그 어느때 보다 병원약사들에게 역동적 사고, 진취적이고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 환경을 변화시키고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개혁하라는 강한 불굴의 의지가 있어야만 병원약사회라는 조직이 제2의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저는 자신을 화려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조용한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든 병원약사들이 윈-윈하고 서로 상승 발전할수 있는 조직체를 만들고자 한다"며 "우리 병원약사에게는 긍정, 희망, 화합이 DNA가 상존하고 있다"면서 "이에 저의 희망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손을 내밀어 주길" 간곡히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과정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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