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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버지니아의대 감염내과 신재현씨,감염학 교과서 집필자로 참여
미국 버지니아 의대 감염 내과 신재현(35세, 서울의대 졸) 전임의가 감염학 분야에서 최신 감염병에 대한 권위있는 전문서적 중 하나로 평가받는 ‘Emerging Infections’ 10판에서 공동 집필자로 참여했다.

‘Emerging Infections’는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메르스 등 전 인류의 생존과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전염병들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최신 지견을 집대성한 교과서로, 감염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Scheld교수가 주도하여 1997년에 초판을 출판한 후 꾸준히 감염학계의 관심을 받아가며 올해 10판을 출간했다.

신재현 전임의는 이 중에 항생제 남용의 결과로 북미와 유럽에 창궐하며 서서히 전 세계로 번져 나가고 있는 세균성 장염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Clostridium difficile) 감염에 대한 부분을 집필했다.

신 전임의는 이번 도서 발간과 관련해 “이 책은 감염병을 다루는 전문가는 물론, 언제 다시 전 세계적으로 닥칠지 모르는 전염병 (pandemic)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 보아야 할 일선의 일차 진료의, 응급 의료인, 그리고 공중보건 전문가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감염 교과서” 라며 “개인적으로 미국 감염학회 (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전 회장이자 뇌수막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Scheld교수와 함께 집필에 참여한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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