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이 사이버연수교육을 선택으로 해야한다는 의견을 대한약사회에 전달키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1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약의 24개 분회장들은 연수교육 이수시간이 종전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어난다면 집체교육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분회장들은 지난 7월말 대한약사회가 하달한 올 해 연수교육계획안의 사이버연수교육 2평점(최소 2시간 40분) 의무화에 대해 이해할 수 없고 사이버연수교육은 보완역할이나 선택사항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약학정보원 분리와 관련해 약사회원들의 자산인 만큼 개인사업체로 분리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종환 지부장은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하므로 약사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며 "단기 현안에만 매몰되지 않고 약국을 활용하기 위한 약사정책에 대한 고민과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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