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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 세계정형외과학회 척추분과 차기 위원장 선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사진▼)가 최근 세계정형외과학회 (SICOT)의 척추 분과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종범 교수는 2018년 9월부터는 2년 임기의 척추분과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의 정형외과 의사로써 SICOT의 분과 위원장이 된 것은 1993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문명상 교수의 척추분과 회장역임 이 후 23년만에 두 번째 이다.

박종범 교수는 앞으로 세계정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각종 학술대회에서 척추 분야의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전세계의 정형외과 의사들을 교육한다.

특히 9월8일 로마 세계정형외과학회에서는 경추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초청강의를 진행한다.

박종범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편집 및 학술 분야의 핵심적인 직책들을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많은 연구 업적들을 논문으로 발표하여 국내에서 총 14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AO국제척추기구와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 등 각종 국제학회의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경추학회 최우수논문상을 3회 수상했고 유럽 척추학회에서는 아시아 척추의사로는 처음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세계정형외과학회 척추 분과 차기 위원장 선출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적인 명성의 의사들과 함께 정형외과 수술의 표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이번 학회 강연을 통해 세계의 수 많은 후배 척추 의사들이 수술 술기를 배워 성공적인 경추인공관절 치환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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