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26일 20대 국회 복지위 복지부 국감 첫날 새누리당 불출석 '파행'
양승조 "세종시 청사 복지부 국감 잠시 정회 선언"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세종시 국정감사 첫날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불출석헤 잠시 정회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현장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청사에서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던 복지부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전원 불참으로 첫날부터 파행을 겪으며 험난한 감사를 예고했다.

이날 의사 진행발언에 나선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20대국회에 들어서 특정한 정치적 상황 그리고 예민한 상항에 대해 본회의 활동에 대한 회의장에서의 정치적 방침은 반론 등 일정부분은 이해할수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라는 국회의 책무이고 이것은 국회의 정치 활동에 앞서 업무의 내용"이라며 "새누리당이 민생을 위하지 않고 국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국민들에 보여주면서 복지위 위원들까지 당론을 핑계삼아 자기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부분은 유감을 넘어 분명히 지탄받아야 할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위 위원장 요구로 즉시 국정감사 본연의 새누리당 복지위원들이라도 즉각 복귀해서 국민의 요구에 답하도록 강도높은 촉구를 주문했다.

이어 더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국민들은 극심한 빈부차, 사상초유의 청년 실업 등으로 상심하고 있고 살기힘들다는 호소를 하고 있는 순간에 여당이 2017년 정기국회에서 국정전반의 개선 사항을 다해야 할 국정 감사를 전면 보이코트한다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야기한 것은 국민을 저버리고 국정을 내팽개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새누리당 전원이 불참해 여당석이 텅비어있다.
오 의원은 "여당이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국회에서 진중하게 논의해서 희망과 용기를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쟁에 앞장서서 국정감사 첫날부터 전면 불참하는 일은 국민을 저버린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여당은 이성을 회복해서 속히 국정감사에 나와서 위기에 빠진 대민민국의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해주길 간곡히 호소했다.

같은당 전혜숙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는 정쟁보단 국민을 위해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서 국회가 무엇을 할 것인지, 복지위는 여야가 함께 가자고 조기에 많은 다짐을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설사 당론이 있다고 하더라도 잠시 정회를 해서 못오더라도 간사간에 전화를 하고 복지위에 오겠끔 조더 기다렸다가 아픔을 어루만질수 있는 첫 국정감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정배 의원은 "집권 여당이 감사에 불참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들께 도리가 아니다. 사죄를 말씀을 드린다"며 "새누리당 그 입장에서는 이해못하 바는 아니지만 국정감사는 한 정파의 일이 아니다"며 이성을 회복해서 당당 출석해 주길 촉구했다.

남인순 의원은 "20대 첫 국정감사에 만감이 교차한다. 여소야대 첫 감사이고 첫날 여당이 단독 불참하는 것에 안타깝다"며 "2017년부터 생산활동 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인구절벽이 시작되고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점검해야할 현황사항이 많은데 여당이 감사 첫날 시작부터 오지 않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당의원 정원 불참으로 파행을 겪었던 복지부 감사가 새누리당 김상훈 간사만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이 지난 11시에 속개됐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