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부산대병원, 11월1일 개원 6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공공의료 강화 및 정밀의학과 융합의학 선도 연구중심 병원 앞장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개원 60주년을 맞이했다.

부산대병원은 1956년 11월 1일 국립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당시 9개 진료과목과 검사실로 개원해 현재 29개 진료과와 1452병상을 운영하는 수도권 이 외 가장 큰 상급종합병원의 위상을 지닌 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이창훈 병원장이 2월 취임한 이후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뿐 만 아니라 공공의료의 강화 및 정밀의학과 융합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병원에 초점을 맞춰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창훈 병원장은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에서 정밀의료는 더욱 절실한 의료혁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암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CT를 결합한 융합의학 연구에 병원의 미래가 달렸다"고 말했다.

이창훈 병원장은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에서 정밀의료는 더욱 절실한 의료혁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암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CT를 결합한 융합의학 연구에 병원의 미래가 달렸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대병원은 부산시 및 부산4개 대학병원 등과 부산대병원 내 '메디컬 ICT 융합센터'를 개소해 부산지역의 뿌리산업 제조기반기술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히든 챔피언으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6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부문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 된 바가 있다.

정부가 의료기관 내 연구역량을 가진 전문의 (취득 7년 미만의 젊은 임상 의사)에게 공학계와의 협력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직결된 첨단의료 기반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R&D 실용화 모델을 제시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산업 활성화에 선도 역할을 수행 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 유치가 확정 된 후 부산대학교병원은 부산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10월 4일‘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본부장 이창훈-부산대병원장)’의 본격적 가동에 들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나가는 등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날 기념식은 '깊은 뿌리. 숲이 되었네'라는 주제로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축사에 이어 우수부서 및 모범직원 표창, 병원의 긴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식 및 직원들의 합창·댄스 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병원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27일 1877년 제생의원부터 현재 부산대병원까지 오랜 역사를 담은 역사관을 외래센터(B동) 1층에 개관해 부산대병원의 주요 사료들을 처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