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이 미혼모와 한부모가정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약사회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인천지역 내 미혼모 및 한부모가정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약사회를 추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늘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건강한 가정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인천카톨릭사회복지회 이상희 신부는 "약사회와 MOU를 체결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카리타스('하나님은 사랑이다'라는 신앙 선언)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며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 미혼모 및 한부모가정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한부모가정의 보건증진을 향상하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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