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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지체장애인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대약이 6일 한국지체장인인협회와 장애인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통한 복지사회구현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조찬휘 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가 복지 실천의 장을 제공하고 약사회가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눔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약은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협회와 21개 장애인복지관을 순회하며 복약지도와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덕원 부회장은 "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을 15여년 실시하며,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했지만 이번처럼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으로 장애인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감소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건강권은 인권의 기본권"이라며 "장애인 건강권 시행을 앞두고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건강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찬휘 회장,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위원장이 참석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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