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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편의점 의약품 확대 중단해야"

서울 광진구약이 편의점 의약품 확대를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진구약사회는 3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약은 회의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안전이라는 최고 가치를 무시한 졸속 정책을 중단하고 본질적인 해법인 공공약국과 의원·약국 당번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국민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더 빨리, 더 편하게, 이런 가치를 우선시 하다가 우리는 어떤 일을 겪었는지 기억하고 있고 안전성이라는 절대 기준을 지키고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광진구약은 "상비약 확대가 관건이 아닌, 현재 실행 중인 편의점 판매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체계적 안전 대책이 구축되지 않을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제도 자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진구약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2월 회무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 2월 세입세출 집행내역 보고, 안건 논의 등을 진행했다.

또 ▲매입한 광진구약사회관 인테리어 진행 ▲3월21일(화) 광진구약사회관 이전 ▲3월23일(수) 신규 회관 입주식 일정을 확정했다.

아울러 학술정보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광진구약사회관에서 오후 9시 제1차 '열광하라 스터디' 강좌로 이창용 미술사 강사의 '재미있는 그림이야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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