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이 레바논 파병 장병들을 위해 의약품을 기증했다.

인천시약사회는 지난 17일 4월 초에 레바논으로 파병 예정인 동명부대 19진 장병들에게 구급약 상자 15개, 의약품 19가지(2천여점)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문형철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병부대원들의 임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통해 국위(國威)를 선양(宣揚)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역만리 타국에서의 파병임무 수행 기간, 건강을 잘 돌보며 성공적인 임무수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병준비단장 진철호 대령은 "부대에 대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파병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임무수행으로 보답 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엽 계양구약사회장, 이용래 총무 등이 함께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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