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조찬휘 회장, "정기대의원총회 파행, 부덕의 소치"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임총에서 미래에 밝은 희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21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 3월에 있던 정기대의원총회가 파행으로 치달은 것은 회장 본인의 불찰이며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치르면서 대한약사회의 성숙한 모습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조찬휘 회장은 "임총에서 대의원님이 주신 의견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기며 올 한해 역점 회무에 고스란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대의원님의 질책은 잊지 않고 중책을 수임하는데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병원약사발전연구원장으로 이은숙 현 병원약사회장을 모시는 한편, 대한약사회장 직속으로 자율정화운동본부를 신설해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을 본부장에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5월 수가협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상근부회장으로 박인춘 전 대약부회장을 영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찬휘 회장은 "아직도 곱지 않은 눈길과 여러 음해성 말씀을 제기하는 일각의 움직임이 있다"며 "이는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회의 분열을 촉진하고 화합을 저해하는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굳은 각오로 다른 중대결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성공적인 2017 세계약사연맹을 만들어 내겠다"며 "회원들의 성금이 헛되지 않은 전국약사대회의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희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