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2017 서울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약사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세이프서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알려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약사들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매년 세이프서울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란 부회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약사체험을 통해 약국의 역할과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사흘간 봉사에 나선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체험부스를 방문한 서울시민, 유아, 초·중생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설명했다.
특히 '오늘은 내가 약사 약 짓기'에서는 유아, 초·중생들이 약사가운을 입고 자동포장기와 자동조제기 등을 활용해 조제하고, 약봉투에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적는 약사체험을 실시해 인기를 모았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서 약 짓기까지 약사체험을 마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기념촬영으로 일일 약사의 추억을 남기면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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