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이 베트남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인근 등의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과 물품지원 행사에 참여했다.

조덕원 부회장은 "사랑플러스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하는 장애인건강지킴이 활동 등 국내에서 진행된 약손사랑에 이어, 국외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눌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한 전북도약 소현숙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부 임원과 시도지부 여약사담당 부지부장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창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국제구호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지 어려운 취약계층 8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진료 후 치료 및 처방의약품에 대해 조제와 복약지도를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청병원, 일산백병원, 대한간호협회, 간호조무사, 국제구호기구 일반봉사자 8명 포함한 30여명이 참여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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